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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양에너지 태양은 수소의 핵융합으로 에너지를 생성하며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는 엄청납니다. 사실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겠지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딱딱한 표현을 빌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태양은 지구의 1백9배크기로 이곳으로부터 1억5천만km떨어진곳에 위치해 수소 73%, 헬륨 24%로 이뤄진 기체덩어리로서 초당 3.8 x 10의 23승kW의 에너지를 우주에 방출하는 거대한 화염이다.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지표면 1㎡당 7백W의 에너지를 받게 되는데, 이는 다시 말해 지구전체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의 양이 태양자신이 방사하는 에너지량의 22억분의 1이고 그 에너지량(1.2 x 1014kW)은 전 인류의 소비에너지량(1.2 x 1010kW)의 약 1만배에 달하는 것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아무튼 ..

신재생에너지란 무엇일까요? 태양에너지, 풍력, 지열, 수력 이런 것들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만 간단하게 생각하면 석탄, 석유, 우라늄 외의 에너지라고 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즉, 곧 사라질 연료(물론 이 부분에도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외에 다른 에너지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무한하거나) 재생(재사용)이 가능한 에너지 혹은 새로운 에너지라는 것입니다. 그럼 신재생에너지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나라 법에서 정의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살펴보면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수소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또한 핵융합, 자기유체,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종류가 굉장히 많지만 범주를..

위키피디아 참조 Skeuos (σκεῦος) / Morphe (μορφή) 용기, 도구 / 형태 "An element of design or structure that serves little or no purpose in the artifact fashioned from the new material but was essential to the object made from the original material" (Basalla, George (1988). The Evolution of Technology. Cambridge, UK: Cambridge University Press. p. 107. ISBN 0-521-29681-1.) "가공물에 있는 약간 혹은 거의 의미 없이 사용되는 디자인과 구조의..

태양열 동력과 에너지 저장의 역사적인 시각이라는 글을 번역해보고자 합니다(번역이라기보다는 해석에 가깝겠네요). 아무래도 역사적인 시각이라는 제목 답게 여러 역사적인 배경에 대한 문단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만, 태양열을 이용한 동력과 저장기술에 대한 역사에 대한 자료가 많이 있어 번역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해보려 합니다. 원문의 제목은 "Solar ThermalPower and Energy Storage Historical Perspective"이며 저자는 M. Ragheb, University ofIllinois at Urbana-Champaign 교수의 글입니다. 따로 저널에 실린 글은 아닌 것 같으며 원문은 이곳에서 내려 받았습니다. 모든 내용을 번역하려 하기보다는 태양열 발전과 직접 연결되는 부분만..

Making concentrated solar power competitive with coal: The costs of a European feed-in tariff - Keith Williges, Johan Lilliestam, Anthony Patt - Energy Policy 38 (2010) 3089-3097 1. Introduction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주장, 전세계적으로는 50%, 산업영역에서는 80%를 2050년까지 감소 필요. EU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소, 에너지 효율 20% 증가, 신재생에너지 비율 20% 를 계획하고 있다. 한가지 가능한 방법은 북 아프리카 사막 지역의 풍력과 태양에너지의 잠재..

풍력 발전이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와 함께 미래를 향해서 한단계 도약할 준비가 되어있다. 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PNNL)이 UniEnergy Technologies LLC 회사와 함께 상용화 하는 이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는 풍력 터빈으로부터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장치로 풍력 발전의 요동치는 출력과 예측할 수 없는 풍력 에너지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변환시켜 줄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배터리는 준비가 모두 끝났지만 갈 곳을 잃어버린 상태인데, 이는 미 의회에서 미국의 풍력 발전 산업에 치명적인 세금 공제 혜택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 기술로 1970년대 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것이다. 레독스(redox)는..

개발 국가들의 경제와 사회는 20세기의 화석 연료 기술에 의존하여 한발 뛰기를 하고 있으며 점차 에너지 기반 시설을 분산된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경우가 바로 남아프리카의 경우인데, 석탄 생산과 석유 수입이 지속되온 곳이다. 역사적인 REIPP(Renewable Energy Independent Power Producers) 경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미국을 기점으로한 태양광 풍력 그리고 다른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가진 회사들,사업 개발자들(과 중국, 독일, 인도 그리고 다른 나라들에서도)은 남아프리카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시장에 참여하기 원하는 상황이다. OPIC(Overseas Private Investment Corporation)을 포함한 미국 발전 기금청에서 앞선 회사..

미국은 해상 풍력 자원이 풍부한 나라 중 하나이며 특히 Atlantic 해안에 그러하다. 그러나 많은 자원과 달리 그것을 수확할 수 있는 터빈은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 다행히도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최초의 풍력 터빈을 설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 연안 지역의 1300 GW의 풍부한 자원을 풍력 발전에 이용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실제 이용할 수 있는 풍력 자원 중 일부인 52 GW는 1400만 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30만개의 일자리, 2000억 달러의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대효과는 "Atlantic 연안의 해상 풍력 발전을 위한 전환점(The Turning Point for Atlantic Offshore Wind Energy)" 라는 National ..

보통 신재생에너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여러 뉴스사이트나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생산율(이용률)에 대한 댓글을 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더욱이 그런 사람들은 풍력 발전의 생산율은 20-3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되뇌기를 좋아한다. 생산율(Capacity Factor)이라는 것은 일정 시간에 대해 발전 시설이 가지고 있는 용량 대비 실제 생산한 양의 비를 의미한다. 어떤 발전소도 생산율이 100%인 경우는 없다. NREL의 Transparent Cost Database에 따르면 각 발전 방식에 따라 아래와 같은 생산율을 보인다고 말한다. 기존의 발전 방식이 대부분 80 ~ 90%의 생산율을 보여주는 반면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대부분 그보다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풍력 발전을 보면 최대 50%..

미국의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NREL)에서 미국 내에 모든 주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공간적, 자원적으로 잠재력이 있는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보고서에서는 미국의 신재생에너지의 기술 잠재력이 국내 재생에너지 자원을 사용하기에 충분히 도달하였고 개발 잠재력의 추산의 높은 경계를 세워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말했다. "의사 결정에 있는 사람들은 이 연구를 통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잠재력의 규모를 파악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며, 동시에 시험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또에너지 모델링을 할 때에도 이 보고서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이 보고서의 공저자인 NREL의 Anthony Lopez가 전했다. 또한 "이것은 살아있는 보고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