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도용과 기술탈취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가 개최한 스타트업 기술탈취∙아이디어 도용 피해 증언대회에서는 알고케어 대표가 롯데지주의 투자 및 파트너십을 빌미로 아이디어와 기술을 탈취했다는 주장을 제기했고, 스카이텍 대표는 포스코건설이 기술 정보를 받아 경쟁입찰 등 거래과정에서 부당하게 사용해 이익을 취한 것으로 주장했다. 이러한 문제들 강조되며,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대기업과의 아이디어 도용 분쟁에 대한 대응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법안 개정과 기존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공익법인 경청의 박희경 변호사는 형사처벌 규정 신설과 범부처 협의체 구성, 객관적 가치 평가기관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