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국내 조선사, 자율운항 기술 경쟁 가속화

kcuhc 2023. 4. 10. 21:21

국내 조선업계의 자율운항 기술 개발, 국가 간 규정 싸움 속 자율운항 기술의 필요성, HD현대의 자율운항 자회사인 아비커스의 기술 투자와 레저 보트 자율주행 시장의 가능성, 현대오토에버와 아비커스의 협력을 통한 고도화된 자율운항 솔루션 개발, 아비커스의 연료 절감 효과 검증 및 디지털 및 탈탄소 기술 적용 연구 참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한 자율운항선박의 기술 상용화 등의 내용이 나타난다. 

한국 조선업계는 자율운항 선박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조선사들은 기술 투자를 통해 자율운항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기술 개발 뿐 아니라 법과 제도의 변화도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있다. 자율운항 시장은 매년 13%씩 성장하여 2025년에는 1천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어, 해당 시장에서의 경쟁의 열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아비커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자율운항선박의 연료 절감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에 참여하며, 이번 연구에 참여한 사업체들은 연료 절감에 약 7%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탄소중립 이행과 환경규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 및 탈탄소 기술 적용 연구에 대한 아비커스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에 대한 의지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비커스는 레저 보트 자율주행 시장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2025년에는 운전자가 필요 없는 레벨3 솔루션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비커스의 레저보트용 자율운항 솔루션 'NeuBoat'에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mobilgene'을 적용하고, HD현대의 선박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고도화된 자율운항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HD현대와 아비커스의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선박 기술은 상용화 단계에 들어갔으며, 한국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도 최근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자율운항선박의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성과들은 자율운항 컨텐츠를 선보이는 한국 조선업계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1] https://stock.mk.co.kr/news/view/72623
[2]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082872.html
[3] https://www.newstheai.com/news/articleView.html?idxno=3885 
[4] http://m.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75 
[5]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924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