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단에서 일어난 군벌 간 무력 충돌로 인해 사회가 붕괴되고 있습니다. 군벌들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보관된 연구소까지 장악되어 생물학적 재해 위기가 발생했으며 다르푸르 대학살의 주범들 중 일부가 탈옥하면서 교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민간인을 '인간 방패' 삼아 전쟁범죄를 저지르는 등 혼란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수단 국민들은 이탈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며, 국제사회는 외교관과 민간인 등 자국민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RSF가 임시 72시간 휴전에 합의한 이후 현재까지 휴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최소 400명이 사망한 가운데 양측은 각각 이번 휴전 협의를 따를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세계 각국은 외교관과 민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