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최근 일곱 번째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인건비가 불어나 경영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사업 확장과 재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토스뱅크가 후발주자로 출범한 후에도 은행권과 아이티 업계에서 보수 수준이 높은 고연차 개발자를 대거 채용해 왔다는 점에서 인건비가 경영 수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스뱅크는 이번 유상증자 결정과 함께 ‘2022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공시하면서 이러한 우려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의 인건비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2021년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