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토스뱅크, 유상증자 결정과 '먼저 이자 받는 예금' 상품 출시로 안정성 강화

kcuhc 2023. 4. 10. 16:53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최근 일곱 번째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인건비가 불어나 경영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사업 확장과 재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토스뱅크가 후발주자로 출범한 후에도 은행권과 아이티 업계에서 보수 수준이 높은 고연차 개발자를 대거 채용해 왔다는 점에서 인건비가 경영 수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스뱅크는 이번 유상증자 결정과 함께 ‘2022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공시하면서 이러한 우려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의 인건비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2021년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점을 감안하면 보다 상대적으로 적정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시기에는 지나친 인건비 지출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스뱅크는 투자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높아진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최근에 ‘먼저 이자 받는 예금’ 상품 출시로 불안한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소비자들과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글로벌 은행의 연쇄 위기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유동성 문제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또한, 토스뱅크의 수익구조가 실리콘밸리은행과 유사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토스
뱅크가 국내 은행들과는 차별화된 수익구조를 갖고 있으며,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통해 점차적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먼저 이자 받는 예금’ 상품은 예치금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방식으로, 예금자들의 이자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토스뱅크의 자금 조달에도 도움이 되는 상품입니다.

이에 대해 토스뱅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확장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 구축을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밝혔으며, 인건비가 경영 안정성에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출 사업 등의 요인으로 인해 토스뱅크의 경영 안정성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는 계속해서 존재할 수 있습니다.

 


[0]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3290210
[1] 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1084075.html
[2]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968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