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프롭테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부동산 시장을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스타트업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부동산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위트스팟은 '테넌트 라이브러리'라는 소매 점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상권과 점포 자리에 맞는 소매 업종을 선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집품은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등의 공문서를 활용하여 보증금의 위험도를 분석하는 '보증금 분석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직방은 부동산 전문가를 위한 AI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를 선보입니다. 이처럼 스타트업들은 기존 부동산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프롭테크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8년에는 64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환경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은 프롭테크 시장에서 활약할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프롭테크와 함께하는 구독경제 모델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주택 임대 관리 서비스 '동네'는 프리미엄 아파트 매물을 일반 주택 보증금 대비 평균 98% 이상 낮은 보증금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보홈'은 기업의 B2B 구독형 사내 주거복지 서비스로, 보증금 없이 최적의 주거를 제공합니다. '독립생활'은 보증금 없이 월 단위로 거주할 수 있는 고시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프롭테크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기업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플래닛은 빅데이터와 AI 분석을 통한 컨설팅 및 매입 매각 지원 등으로 기업 대상의 전문화된 프롭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공간데이터는 기업의 사옥 및 오피스 공간 관리를 대신해주는 프롭테크 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반베이스는 가상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국내외 기업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기업들의 부동산 업무를 종합적으로 해주는 '골든팀' 발족 등을 통해 기업 부동산 시장에서 전문성을 높이는 등 성장 중입니다.
이처럼 부동산과 기술이 만나는 프롭테크 시장에서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장에서는 아이디어와 기술이 추가될수록 큰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1]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40609225258243
[2]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1922340938826
[3] https://startuprecipe.co.kr/archives/invest-report/5688027
[4] https://www.the-stock.kr/news/articleView.html?idxno=17793
[5]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2301302334003&sec_id=5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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