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기사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다리, 완성단계에

kcuhc 2012. 7. 8. 06:21

 런던의 Blackfriars 기차역에 태양광 패널 어레이가 설치 중에 있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다리이기도 하다. Solar Century사가 진행하는 이 사업은 4,400개의 태양광 패널으로 구성되어 연간 900 MWh의 전력량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Solar Century사는 Blackfriars 기차역에 필요한 전력량의 절반을 생산하며,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511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lackfriars 다리는 태양광으로 이상적인 장소이며 이곳은 새롭고, 상징적인 지붕 공간과 런던의 심장인 곳입니다." 라고 Solar Century의 대표인 Derry Newman은 전했다. 또한 "기차역과 다리는 도심속에 고정된 장소이지만 이러한 건물들이 향후 매일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는 곳으로도 작용하게 되어 기쁨니다. 사람들에게 이러한 태양에너지의 작동을 보여준다는 것은 깨끗한 미래 에너지로 건너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이러한 방식의 태양광 사업은 단순히 에너지 생산뿐만 아니라 다리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공간에 그늘을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어 사람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그늘로 교통정체상에서 소모되는 냉방에너지 또한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러한 사업의 장점은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고 있던 지붕 공간을 활용한 것으로 따로 태양광 패널을 위한 공간의 낭비가 없다는 것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채광을 이용하기 위한 태양광유도장치(sun pipe) 조명 등, 다른 자원을 이용하는 시스템도 현재 Blackfriars 기차역에 설치되고 있는 중이다. "영국의 Blackfriars 다리는 철로 역사의 한 부분이며, 증기의 시대에 지어진 이 다리를 21세기의 태양 기술로 도시의 상징물로 발전시키는 것에 우리가 기여하고 있습니다." 라고 그는 전했다.


기사 1: http://www.guardian.co.uk/environment/2011/oct/04/solar-bridge-blackfriars-station

기사 2: http://cleantechnica.com/2012/07/07/worlds-largest-solar-bridge-is-halfway-complete/

사진 출처: http://www.networkrail.co.uk/aspx/6243.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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